헬요일 월요일 퇴근하고
일은 너무 바빠서 힘들고 그래서 밥하기는 귀찮고...
어떻게 알았는지
언니가 밥사준다고 해서 남산 왕돈까스집을 다녀왔어요.
해질녘에 가는 남산은 참 이뻐요.
╰(✿´⌣`✿)╯♡
케이블카 타는 곳에서 좀 내려가면
돈까스 집이 엄청 많아요!
신랑이랑 연애할때 몇몇곳을 가봤는데
제 스타일은 아니였어요.
그래서 늘 가던곳만 갑니다.
무려 1977년부터 운영된... (๑°ㅁ°๑)‼✧
입구만 봐도 방송에 얼마나 나왔는지 보이네요~^^
입구에 들어서면 벽면에 연예인들 싸인이
촤르르르르륵 붙어있어요.
저희는 왕돈까스 2개 생선까스 1개 사이다 1병 시켰어요.
주문하고 나면 음식 나오기 전에 스프가 나와요~~
일반 마트에서 파는 크림스프지만
참 맛나요!
고추랑 빈 앞접시 주시는데 깍두기는 먹을만큼만 덜어서!
왕돈까스답게 엄청나게 커요.
ꉂꉂ◟(˃᷄ꇴ˂᷅๑)༡
왕돈까스에 비하면 생선까스는 빈약해 보일수도 있는데
무려 네덩어리...
절대 양이 적지 않아요.
엄청나게 크지 않나요.
ㅋㅋㅋㅋㅋㅋ
아주 원없이 먹었어요.
하하하하하하
왕돈까스라고 해서 찾아가면
튀김을 먹는건지
고기를 먹는건지
알 수 없을정도로 얇은곳도 많은데 그렇진 않아요.
돈까스 먹을땐 탄산 한잔 해줘야 하는데!
여긴 아주 정감있게 병 사이다에요.
어렸을때 저 병에 빨대를 꽂아서 마셨던 기억이..
ㅋㅋㅋㅋㅋㅋㅋㅋ
돈까스도 배불리 먹고 사이다도 시원하게 마시고
왔다 갔다 드라이브도 하고~
너무 맛있게 잘 먹고 왔어요.
드라이브 할겸 밥도 먹을겸!
남산 돈까스 먹으러 슝~ 해보세요.
(._.) ƪ(‘-‘ ƪ)(ʃ ‘-‘)ʃ (/._.)/